지난 7월 7일 부터 9일까지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2011년 하계 워크샵이 강원도 양양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하계 워크샵은 각 총괄 과제 참여 교수 및 연구원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본 하계 워크샵은 7일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센터장 김주한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각 총괄 과제 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1총괄 주제 발표(발표자 김주한)는 시멘틱 메타 정보 및 자원 관리 계층 구현을 위한 헬스 아바타 플랫폼에 대한 내용과 Wafarin Dosing Agent에 대하여 발표 하였다. 또한 Indivo와 SMART Platform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2총괄 주제 발표(발표자 윤형진)에서는 비만/대사증후군과 같은 대상질환에 대하여 가상 자아 기반 온라인 맞춤형 체중관리 서비스의 개발 내용 및 치매와 같은 노화 및 퇴행성 질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 하였다. 3총괄 주제 발표(발표자 최호진)에서는 2단계 목표인 라이프로그 수집 저장 및 헬스 모니터를 위한 특징 선택 기술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 하였다.

8일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좌가 열렸다. 관동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uHealth 미래의학 서비스디자인" 강좌에서 Convergence Medicine의 목표로 의료서비스 혁신 및 의과학의 발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고광일 교수의 "Network Medicine" 강좌에서는 How network and complexity could help understand health and medicine의 내용에 대하여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KT 윤동식 상무이사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바이오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KT의 Cloud Computing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 졌다.

9일 오전에는 7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각 총괄 과제 별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토의되었다. 첫째로는 현재 준비중인 아바타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의료분야에 어떤 파급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토의가 이루저 졌고 두번째는 헬스아바타를 사용하게 될 사용자의 역할에 따른 기능 명세화 등에 대한 공동 주제를 가지고 각 총괄 과제의 연구원이 모여 의견을 공유 하였다.

이번 2011년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 하계 워크샵을 통해 각 총괄 과제 참여 교수 및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내용 및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가핵심연구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